가야한우 갈비살
대구 북구 성북로 39
053-355-8295
16:00~24:00까지 영업
고물가 시대에 돼지고기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소고기집을 소개드립니다.
최근에 정육점 사장님이 따로 오픈을 하셨다는데요
한우갈빗살 1++ 을 100g 12,900원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대구 북구 보건소와 가까이 있습니다. 편의점 CU 옆에 이렇게 화려하게 오픈행사하고 있으니 바로 보일 것 같네요.
오픈하신 지 일주일쯤 된 것 같은데요
저 눈부신 숫자가 눈에 띄네요
모조건 한 번 이상은 올 것 같은 눈길을 끄는 간판이라니요
첫 주문은 기본 3인분부터입니다.
메뉴가 다양하고요, 우선 갈비살부터 종류별로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위쪽부터 생갈비, 갈빗살이고, 아래는 꽃갈빗살, 안창살인데요
마블링이 정말 예술이네요. 안창살 색깔 보세요
저렴하다고 질이 안좋다면 올 수가 없을텐데요, 색깔부터 신선해 보여서 합격입니다.
소고기에서 중요한 게 마블링이고, 또 적당한 기름이 있어야 고기가 부드럽기 때문에
기름이 너무 없는 것보다 기름이 조금 있는 게 고기는 더 맛있다고 하네요
기름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선 입에 맛있어야 하니까요!
여기는 숯불에 구워서 육즙도 진하고, 고기향도 더 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소고기는 바싹 굽기보다 칙칙 두 번 하고 먹는 거 아시죠?
정말 너무 부드럽고 향이 좋아서 불판 위에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 삭제되는 듯합니다.
당일 나갈 고기들을 이렇게 전용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계시더라고요
진공 포장이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보기에 안심되었어요
기본반찬은 셀프바 이용하시면 된다고 하시네요
소고기와 같이 먹으면 맛이 더 풍부해지는 백김치
마치 소고기집의 국룰과 같은 백김치와 양파입니다
취향 것 소금이나 간장소스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고추냉이는 필요하시면 요청하시면 되지만 소고기는 백김치와 먹는 게 저는 좋더라고요
투뿔 100g을 12,900원으로 갈비살을 먹을 수 있으니 또 방문해야겠네요
회사에서 비싸다고 데려가지 주 않는 소고기집인데, 맘 편히 올 수 있는 곳이네요
회식으로 안성맞춤!
거기다가 한우라고 하니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아서 만족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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